[NBA] 더 성장했다!...어시스트까지 터득한 'MVP' 엠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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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초,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던 제임스 하든을 LA 클리퍼스로 트레이드하며 큰 변화를 맞이했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0.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하든의 이탈로 전력 공백이 우려되었으나, 필라델피아는 이를 극복하고 10승 3패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동부 컨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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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초,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던 제임스 하든을 LA 클리퍼스로 트레이드하며 큰 변화를 맞이했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0.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하든의 이탈로 전력 공백이 우려되었으나, 필라델피아는 이를 극복하고 10승 3패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동부 컨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의 중심에는 'MVP' 조엘 엠비드가 있다.
닉 널스 필라델피아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엠비드의 플레이메이킹 집중이 팀의 성공적인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엠비드는 지난 시즌 평균 33.1득점, 10.2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올 시즌에는 평균 어시스트가 6.0으로 증가하며 이타적인 선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20일 새벽(한국 시각) 브루클린 넷츠를 상대로 121-99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엠비드는 32득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엠비드는 자신의 새로운 스타일에 대해 "나는 원래 단독 플레이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 방식이 올바른 플레이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우승하는 데에도 적합하지 않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내 목표는 동료들에게 쉬운 기회를 만들어 주고, 가능한 한 많이 동료들을 참여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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