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내년 예산안 6천15억 편성…올해보다 75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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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6천15억원 규모의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내년 예산안은 민생·복지·안전 예산은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증액해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남해∼전남 여수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장 군수는 2024년 예산안 설명에 앞서 올해 한 해 동안 군이 이룬 성과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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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남해군은 6천15억원 규모의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예산보다 75억원 감소한 수치다.
군은 내년 예산안은 민생·복지·안전 예산은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증액해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남해∼전남 여수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장충남 군수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예산 역시 손질을 했다"며 "아무리 어렵더라도 소외 계층과 서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은 축소할 수 없어 민생복지 분야 예산은 증액했다"고 이날 의회 시정연설에서 밝혔다.
장 군수는 2024년 예산안 설명에 앞서 올해 한 해 동안 군이 이룬 성과도 공유했다.
그는 1천원 버스 도입, 군민 행복 법률상담실 운영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 복지행정을 지속해 펼쳐왔다고 자평했다.
남해군의회는 29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예산안을 심의해 12월 19일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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