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UP 프로야구,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 단행

에이스프로젝트(대표 박성훈)는 리얼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나인업 프로야구(이하 9UP 프로야구)'에 '2.8.0 아이템샵/교환소 분리'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템샵/교환소 분리를 비롯해 ▲이벤트 코인 통합 ▲패키지 개편 ▲투고타저 현상 해소 ▲랭크/트위스트 매칭 로직 변경 등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

우선, 그동안 패키지와 아이템, 교환소 등이 모두 혼재된 형태로 운영되면서 게임이 복잡히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템샵과 교환소를 분리하고, 아이템샵 내부에 있던 교환소 탭을 모두 교환소 메뉴로 이전했다.

이벤트마다 별도 컨셉트로 제공되던 각종 이벤트 코인은 이번 업데이트 이후부터 '플레이 코인'이라는 재화로 통합돼 제공된다. 플레이 코인은 랭크 플레이 시, 기존 3개 코인이 드랍되던 시점을 기준으로 기존 코인들에 비해 3배 높은 확률로 드랍되도록 새롭게 설정됐다.

종전 이벤트 코인 교환소는 한시적으로 하단 탭에서 활용되며, 해당 교환 탭은 각각 이벤트 기간 종료 시 사라지는 형태로 운영된다.

아이템샵 개편에 발맞춰 일부 패키지의 아이템 품목 및 수량을 상향하는 패키지 개편도 단행됐다. 이번에 개편되는 패키지는 주로, 신규 성장 패키지 A~D, 성장 지원 패키지 A~B, 팀 레벨 성장 패키지, 데일리 영입 부스터, 데일리 특훈 부스터, 스킬 패키지, 일부 육성 재화 패키지 등 성장형 패키지 분야에 집중됐다.

에이스프로젝트는 지난 두 차례 패치 이후 '투고타저'의 경향이 나타나고 있었다고 밝히며, 이번 업데이트 시 투고타저 현상을 소폭 완화해 해당 현상의 밸런스 불균형을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