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열풍' 이렇게 무섭다…유니폼 한 시즌 '10만개' 판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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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서 해리 케인(30)의 인기는 어마어마하다.
독일 '키커'는 20일(한국시간) "뮌헨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케인의 유니폼이 약 10만 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케인은 크리스마스까지 클럽 역사상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판매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키커'에 따르면 뮌헨은 케인의 유니폼이 올 시즌 종료 기준으로 약 10만 개 판매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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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해리 케인(30)의 인기는 어마어마하다.
독일 '키커'는 20일(한국시간) "뮌헨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케인의 유니폼이 약 10만 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케인은 크리스마스까지 클럽 역사상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판매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반열에 올랐다. 430경기를 밟아 278골 64도움을 터뜨렸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13골을 넣었다. 이는 역대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에서 앨런 시어러(260골) 다음에 해당한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찾고 있던 뮌헨에 러브콜을 받았고, 기나긴 협상 끝에 이적이 성사됐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9,500만 유로(약 1,340억 원)로 설정됐다. 기존에 알려졌던 1억 유로(약 1,410억 원) 이상보다 저렴한 금액이었다.
케인의 합류는 뮌헨 도시를 들썩이게끔 했다. 지난 8월,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케인의 이적이 발표된 다음 날에 등번호 9번과 케인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이 13,000개 이상 판매됐다. 그리고 그날 판매된 팬 용품까지 모두 합치면 클럽 신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한 다음 날에 나온 것이다"라고 조명했다.
케인의 인기는 멈출 기세가 없었다. 너무나도 뛰어난 활약상을 펼쳤기 때문이다. 케인은 11월 A매치 휴식기 전까지 공식전 16경기를 밟아 21골 7도움을 터뜨렸다. 분데스리가에서만 17골로 득점왕을 조준하고 있다. 뮌헨은 케인 덕에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호성적을 거두는 중이다.
'키커'에 따르면 뮌헨은 케인의 유니폼이 올 시즌 종료 기준으로 약 10만 개 판매될 것으로 예측했다. 뮌헨 공식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성인 홈 유니폼, 등번호 마킹, 패치까지 했을 때 100.8 유로(약 14만 2,000원)가 든다. 여기에 곱하기 100,000을 하면 140억 2,000만 원이다.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팬샵을 방문하는 팬들은 케인 유니폼만 사지 않을 것이다. 다양한 팬 용품까지 구매한다면 그 수치는 배로 불어나게 된다.
뮌헨은 케인 영입으로 대박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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