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사바시아, 2025년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 MLB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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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즈키 이치로와 C.C.사바시아가 2025년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하다.
매체는 "이들이 2025년 7월 명예의 전당 입성 연설을 하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일이다. 이치로는 입성 여부보다 언제 전당에 입성하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통산 3000안타 이상의 실적에다 임팩트를 감안하면 압도적인 지지를 얻을 것이다"며 "사바시아는 현역 마지막 해에 통산 250승과 3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사이영상을 수상한 실적도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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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MLB)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즈키 이치로와 C.C.사바시아가 2025년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하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은 향후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를 살펴봤다.
2025년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오르는 이치로와 사바시아의 입성 가능성은 높다.
매체는 "이들이 2025년 7월 명예의 전당 입성 연설을 하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일이다. 이치로는 입성 여부보다 언제 전당에 입성하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통산 3000안타 이상의 실적에다 임팩트를 감안하면 압도적인 지지를 얻을 것이다"며 "사바시아는 현역 마지막 해에 통산 250승과 3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사이영상을 수상한 실적도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치로의 경우, 득표율에서도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명예의 전당 후보는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 이상 활약하고, 은퇴 후 5년이 지나야 자격이 생긴다. 이중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심사를 통해 후보가 결정되고, 75% 이상 득표해야 영광을 안을 수 있다.
2024년에는 토드 헬튼이 입성을 노린다. 헬튼은 지난해 투표에서 11표 차이로 입성에 실패했다. 당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던 빌리 와그너, 중견수 수비가 뛰어났던 앤드루 존스도 입성을 바라보고 있다.
통산 509홈런의 게리 셰필드는 마지막 10번째 도전에 나선다. 9번이나 도전한 셰필드는 2024년에도 실패하면 영원히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없다.
2028년도에는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앨버트 푸홀스와 야디에르 몰리나의 수상 가능성이 높다.
MLB닷컴은 "푸홀스는 통산 703홈런을 터뜨린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강타자였으며, 몰리나는 최고의 포수, 수비력, 포스트시즌 실적까지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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