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증액 위해 총력' 김두겸 울산시장, 국회 방문해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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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증액을 위해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여야 예결위 간사를 포함한 예결위원,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예산실 관계자 등을 잇달아 만났다.
내년도 정부 예산은 예결위 부별 심사와 감액·증액 심사 등을 거쳐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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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증액을 위해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여야 예결위 간사를 포함한 예결위원,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예산실 관계자 등을 잇달아 만났다.
이는 서정욱 행정부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앞서 이달에만 세 차례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김 시장이 직접 내년도 국비 증액 타당성을 강조하면서 국회 예결위원과 기재부 관계자를 설득하기 위한 목적이다.
김 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총 23건 사업에서 1천15억원 규모의 국비를 증액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사업과 증액 예산은 국가 산업단지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25억원, 도시철도 1호선 건설 55억원,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72억원, 동구 일산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20억원,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 구축 44억원,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플랫폼 구축 8억원, 도심형 정원 인프라 구축 6억6천만원, 조선해운 디지털 신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사업모형 실증 35억원, 디지털 석유화학설비 데이터서비스 생태계 조성 42억원, 화학적 재활용 성능시험장 구축 2억원 등이다.
김 시장은 "이번 주부터 국회 예결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국비 증액을 위해 국회를 상대로 한 활동을 강화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울산의 요구가 반영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 예산은 예결위 부별 심사와 감액·증액 심사 등을 거쳐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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