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K-연어 세계인 사로잡길…규제 걷어내고 R&D 적극 추진"

곽민서 2023. 11. 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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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수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히 걷어내고, 연구개발(R&D)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강원도 양양 수변공원에서 열린 '강원형 K-연어 비전 선포식' 축사에서 "강원도의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원도는 연어를 국내 양식으로 생산하기 위한 'K-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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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K-연어 비전 선포 축사하는 한덕수 총리 (양양=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강원도 양양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열린 강원형 K-연어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3.11.20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수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히 걷어내고, 연구개발(R&D)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강원도 양양 수변공원에서 열린 '강원형 K-연어 비전 선포식' 축사에서 "강원도의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전 세계 연어 시장은 이미 60조원 규모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여러분이 키워낸 연어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소비하는 연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강원도는 연어를 국내 양식으로 생산하기 위한 'K-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강원형 K-연어 비전 선포 축사하는 한덕수 총리 (양양=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강원도 양양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열린 강원형 K-연어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3.11.20 hkmpooh@yna.co.kr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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