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우승 LG, 일본 벳푸에서 회복훈련

주미희 2023. 11. 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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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군 LG 트윈스 선수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시즌을 마무리한다.

LG 구단은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오지환을 비롯한 선수 19명, 컨디셔닝 코치 1명, 지원 인력 3명이 20~24일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 벳푸에서 회복 훈련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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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한 LG 선수단(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9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군 LG 트윈스 선수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시즌을 마무리한다.

LG 구단은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오지환을 비롯한 선수 19명, 컨디셔닝 코치 1명, 지원 인력 3명이 20~24일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 벳푸에서 회복 훈련을 한다고 전했다.

출산을 앞둔 마무리 투수 고우석과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몇몇 선수들을 제외하고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포수 박동원, 문보경, 함덕주 등 주요 선수들이 모두 훈련에 동행한다.

LG는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 홀에서 구단주인 구광모 LG 그룹 회장 등 그룹 관계자, 선수단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프로야구 통합우승 행사를 열어 우승의 기쁨을 다시 함께 나눴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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