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톤 양파망에 깔려 작업 중이던 70대 사망

류희준 기자 2023. 11. 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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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한 양파 창고에서 70대 노동자가 지게차 위에서 떨어지는 양파망에 깔려 숨졌습니다.

지난 18일 오전 8시 45분쯤 무안군 한 양파 창고에서 70대 여성 A 씨가 1.4t 양파망에 깔렸습니다.

당시 선별 작업 중이던 A 씨는 지게차에 실린 양파망이 3m 높이에서 떨어지며 그 아래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양파 창고를 운영하는 업체는 일용직 근로자인 B 씨를 고용하지 않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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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한 양파 창고에서 70대 노동자가 지게차 위에서 떨어지는 양파망에 깔려 숨졌습니다.

지난 18일 오전 8시 45분쯤 무안군 한 양파 창고에서 70대 여성 A 씨가 1.4t 양파망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A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당시 선별 작업 중이던 A 씨는 지게차에 실린 양파망이 3m 높이에서 떨어지며 그 아래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이자 터키 국적 불법 체류자인 B(22)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파 창고를 운영하는 업체는 일용직 근로자인 B 씨를 고용하지 않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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