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내년 본예산 2조2천937억원 규모…올해보다 2.3%↑

최해민 2023. 11. 20.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평택시는 2조2천93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2조2천420억원보다 517억원(2.3%) 증가한 규모다.

내년 본예산안은 내달 18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경제 여건 악화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 본예산은 무엇보다 민생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조2천93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평택시청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올해 당초 예산 2조2천420억원보다 517억원(2.3%) 증가한 규모다.

세입은 일반회계 1조9천644억원, 특별회계 3천293억원으로, 올해 본예산과 비교할 때 각각 1.79%, 5.5% 증가했다.

시는 내년 지방세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운용을 기본 방침으로 해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세출 계획은 ▲ 사회복지 8천107억원(41.3%) ▲ 환경 1천762억원(9%) ▲ 교통 및 물류 1천722억원(8.8%) ▲ 농림해양수산 1천471억원(7.5%) ▲ 문화 및 관광 1천116억원(5.7%) ▲ 일반공공행정 945억원(4.8%) 등이다.

내년 본예산안은 내달 18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경제 여건 악화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 본예산은 무엇보다 민생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