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내년 본예산 2조2천937억원 규모…올해보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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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2조2천93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2조2천420억원보다 517억원(2.3%) 증가한 규모다.
내년 본예산안은 내달 18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경제 여건 악화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 본예산은 무엇보다 민생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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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조2천93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2조2천420억원보다 517억원(2.3%) 증가한 규모다.
세입은 일반회계 1조9천644억원, 특별회계 3천293억원으로, 올해 본예산과 비교할 때 각각 1.79%, 5.5% 증가했다.
시는 내년 지방세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운용을 기본 방침으로 해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세출 계획은 ▲ 사회복지 8천107억원(41.3%) ▲ 환경 1천762억원(9%) ▲ 교통 및 물류 1천722억원(8.8%) ▲ 농림해양수산 1천471억원(7.5%) ▲ 문화 및 관광 1천116억원(5.7%) ▲ 일반공공행정 945억원(4.8%) 등이다.
내년 본예산안은 내달 18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경제 여건 악화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 본예산은 무엇보다 민생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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