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꾼' 레비 회장의 결심, '다이어 반드시 1월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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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토트넘 훗스퍼 회장은 에릭 다이어(29)를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내보내고자 한다.
계속해서 "다이어는 내년 여름 자유 계약 신분을 통해 토트넘과의 계약을 종료할 계획이다. 그래야 선택할 수 있는 클럽의 폭이 늘어나며 이적료가 지불되지 않기에 수익성이 더 높은 계약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레비 회장은 매각 가능한 자산을 헛되이 잃고 싶지 않으며 1월에 구매자를 찾으려고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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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훗스퍼 회장은 에릭 다이어(29)를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내보내고자 한다.
영국 '풋볼365'는 20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은 1월에 다이어를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세 명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찾았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다이어는 내년 여름 자유 계약 신분을 통해 토트넘과의 계약을 종료할 계획이다. 그래야 선택할 수 있는 클럽의 폭이 늘어나며 이적료가 지불되지 않기에 수익성이 더 높은 계약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레비 회장은 매각 가능한 자산을 헛되이 잃고 싶지 않으며 1월에 구매자를 찾으려고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토트넘은 로이드 켈리(본머스), 빅토르 넬손(갈라타사라이)과 연결됐으며 라두 드러구신(제노아)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토트넘은 1월에 다이어를 매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방출 1순위' 다이어는 2023-24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에 대한 신호는 전혀 확인할 수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스타일이 아닐뿐더러, 이제는 프리미어리그급에 맞는 센터백인지 의문이 들 정도다.
이에 토트넘은 다이어를 매각하고자 한다. 그 시점은 1월 이적시장으로, 적은 액수라도 이적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주급 면에서도 많은 돈을 아낄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새로운 센터백을 수혈하는 게 목표다.
문제는 다이어가 1월 이적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반반이라는 것이다. 많은 선수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이적하기보다 잔류를 택한다. 그래야 행선지 옵션이 늘어나며 이적 보너스, 주급에서 많은 돈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레비 회장은 이를 허용하지 않을 생각이다. 어떻게든 다이어를 처분해서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하고자 한다. 겨울 이적 자금이 적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기에 다이어를 통해 어느 정도 충당하길 원한다.
다이어를 향해 많은 러브콜이 존재한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1월에는 스포르팅, AS 로마, 바이에른 뮌헨이 노릴 것이며 여름에는 유벤투스도 가세할 예정이다. 레비 회장이 이번에도 장사꾼 기질을 발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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