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김장철 주요 소비 품목 원산지 표시 위반 일제 점검

최해민 2023. 11. 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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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중대형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김장 주요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원산지 담당 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 8명으로 구성된 단속팀을 꾸려 주요 유통업소를 현장 방문해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원산지 거짓(허위·혼동) 표시 ▲ 원산지 미표시 ▲ 표시 방법 위반 ▲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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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중대형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김장 주요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 중인 용인시 관계자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점검 대상은 김장철 소비가 급증하는 배추, 절임 배추, 고춧가루, 소금, 젓갈류, 마늘, 양파 등이다.

시는 원산지 담당 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 8명으로 구성된 단속팀을 꾸려 주요 유통업소를 현장 방문해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원산지 거짓(허위·혼동) 표시 ▲ 원산지 미표시 ▲ 표시 방법 위반 ▲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중요 위반 사항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정 처분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김장철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식품의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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