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DJ센터서 23일 장애인아트페어 개막

형민우 2023. 11. 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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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3 광주에이블아트페어가 오는 23∼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전시관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시가 후원하고 광주장애예술인협회가 주관한 에이블 아트페어에는 '장애인 예술가의 풍부한 창작활동과 밝은 미래를 지원하는 마음 따뜻한 미술장터'를 주제로 열린다.

'에이블아트 핫허트전'은 발달장애 작가 29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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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광주 에이블아트페어 [광주시장애예술인협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3 광주에이블아트페어가 오는 23∼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전시관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시가 후원하고 광주장애예술인협회가 주관한 에이블 아트페어에는 '장애인 예술가의 풍부한 창작활동과 밝은 미래를 지원하는 마음 따뜻한 미술장터'를 주제로 열린다.

4개의 기획전 부스에 초대작가 231명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전과 초대전 부스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작가가 한데 어우러져 예술성과 대중성을 담은 작품을 소개한다.

'에이블아트 라이징스타'에서는 국내 미술계를 이끌어갈 장애·비장애 청년작가 20명이 참여해 기량을 뽐낸다.

'에이블아트 핫허트전'은 발달장애 작가 29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양팔 없는 화가로 널리 알려진 석창우 화백이 퍼포먼스를 펼친다.

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은 20일 "장애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및 미술품 유통시장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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