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에 절대 사면 안 되는 해외직구 식품들, 이렇게 생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 판매가 이뤄지는 블랙프라이데이(24일)를 앞두고 정부가 '해외 직구' 식품 안전성을 집중 검사한다.
쏟아져 들어오는 직구 물량에 섞여 위해 성분이 포함된 식품이 국내에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식약처와 관세청은 집중 검사에서 위해 성분을 확인하면 해당 식품을 폐기 또는 반송한다.
따라서 해외 직구 소비자들은 구매 전 위해 성분 포함 여부를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의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에서 확인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지 283종 포함 여부 '올(ALL)바로'서 확인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 판매가 이뤄지는 블랙프라이데이(24일)를 앞두고 정부가 '해외 직구' 식품 안전성을 집중 검사한다. 쏟아져 들어오는 직구 물량에 섞여 위해 성분이 포함된 식품이 국내에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세청과 함께 특송화물이나 국제우편으로 수입되는 해외 직구 식품에 대한 통관 단계 협업 검사를 내달 1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면역력 강화, 성기능 개선, 체중감량 효과를 내세운 식품 가운데 위해 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것은 포장을 뜯어 확인하고 원료와 성분 분석까지 병행할 계획이다.
국민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어 국내 반입이 금지된 원료·성분은 멜라토닌, 실데나필, 타다라필, 이카린, 센노사이드, 음양곽을 포함해 지난달 기준 283종에 이른다.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코로나19 팬데믹 때 인기를 끌었던 에키네시아도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수입 금지다.
식약처와 관세청은 집중 검사에서 위해 성분을 확인하면 해당 식품을 폐기 또는 반송한다. 따라서 해외 직구 소비자들은 구매 전 위해 성분 포함 여부를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의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에서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국내 반입 차단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 정보를 올바로를 통해 상시 제공한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비행깃값 뽑고도 핵이득"... 일본 싹쓸이하는 한국인
- 고우림, 오늘(20일) 입대…김연아와 결혼 1년 만
- [현장] "지금은 되나요?"... 셔터 올리기도 전에 주민센터 북적
-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엄마 된다
- 5억 원 공탁한 '강남 스쿨존 사망사고' 가해자, 감형 받을까
- "형님과 누나가 치매 부모님 재산을 마음대로 씁니다"
- "저 쓰레기 주웠어요" 롤드컵 결승 앞둔 팬들 착하게 만든 '페이커'의 힘
- 규현, 뮤지컬 '벤허' 분장실 흉기 난동 피해…"가벼운 찰과상"
- '공연 중 팬 사망' 충격받은 팝스타, 결국 콘서트 연기
- 이재명, 중국서 아이돌급 인기..."리짜이밍은 전 세계의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