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풍산그룹 회장, 김원섭 KPGA 회장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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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제19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원섭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자리에 참석한 김원섭 후보는 "류진 회장님께 감사하다. 회장님의 평소 철학을 바탕으로 매사 낮은 곳에서 겸손하게 KPGA 회원들을 위해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 보다 많은 KPGA 회원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 오직 KPGA를 위해서만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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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제19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원섭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류진 회장은 1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김원섭 후보 지지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원섭 후보와 관계자들을 격려한 류 회장은 "김원섭 후보를 계속 성원하고 있었고 오늘은 직접 응원하러 왔다"며 "김 후보가 새로운 KPGA를 설계하는 데 있어 적임자라고 믿는다. KPGA 회원이라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정책을 펼쳐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류 회장은 "김 후보가 곧 류진이라고 보시면 된다. 저는 스폰서 구하러 다닐 테니 스포츠 업계에서 경험이 많은 김 후보는 당선된다면 내실을 기하는데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자리에 참석한 김원섭 후보는 "류진 회장님께 감사하다. 회장님의 평소 철학을 바탕으로 매사 낮은 곳에서 겸손하게 KPGA 회원들을 위해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 보다 많은 KPGA 회원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 오직 KPGA를 위해서만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
류진 회장은 지난 8월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2015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프레지던츠컵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KPGA 선수권대회 지원 등 KPGA의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약 100억원 이상을 후원했다.
풍산그룹 고문이자 퍼스트티 코리아 재단 상임이사로 재직중인 김원섭 후보는 △임기 중 풍산그룹 100억원 규모 후원, △KPGA 코리안투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KPGA 코리안투어 환경 개선 및 상금증액, △2부투어 상금 증액 및 투어환경 개선, △챔피언스투어 상금 증액 및 투어환경 개선, △투어 마케팅 활성화, △기존 후원사 관리 시스템 도입, △토너먼트 골프장 인증사업, △대회 유치자 시드 폐지, △아시안투어 특전 회복, △협회기금 건전성 확보, △회원 교육 시스템의 선진화, △선수 연금 시스템 구축, △회원 복지 개선, △KPGA 역사관 재건립 등의 공약 등을 내걸었다.
구자철 현 KPGA 회장과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이 후보로 나선 제19대 KPGA 회장 선거는 23일 열리며 대의원 201명 중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회장에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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