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내년 예산안 5천852억원…올해보다 4.87%↓

박병기 2023. 11. 20.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은 내년 예산안을 5천852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6천151억원보다 4.87% 줄어든 규모다.

옥천군 관계자는 "세수 결손과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올해보다 감액편성이 불가피했다"며 "불요불급한 사업을 최대한 줄이면서 취약계층 복지와 농업 관련 예산 등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5일 최종 확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내년 예산안을 5천852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6천151억원보다 4.87% 줄어든 규모다.

옥천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반회계가 5천53억원, 특별회계는 798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1천397억원(23.89%), 환경·상하수도 1천5억원(17.2%), 농림수산 858억원(14.7%), 공공행정 503억원(8.6%), 국토·지역개발 316억원(5.4%), 문화·관광 297억원(5.1%) 순이다.

재해위험지구정비 100억원, 신청사 건립 75억원, 공공근로 등 일자리 사업 58억원,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 50억원, 청성·청산 생활용수 개발 45억원 등이 주요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옥천군 관계자는 "세수 결손과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올해보다 감액편성이 불가피했다"며 "불요불급한 사업을 최대한 줄이면서 취약계층 복지와 농업 관련 예산 등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5일 최종 확정된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