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전력량으로 안부 확인…중구, 고립위험가구에 IoT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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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안부를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구가 설치하는 IoT 기기는 가전기기의 소비전력량을 추적해 안부를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도와줘"와 같은 음성을 인식해 위기 상황을 알리는 SOS음성케어 서비스, 갑자기 아플 때 버튼을 눌러 위기 상황을 알리는 SOS응급 버튼 등 총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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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안부를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구가 설치하는 IoT 기기는 가전기기의 소비전력량을 추적해 안부를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도와줘"와 같은 음성을 인식해 위기 상황을 알리는 SOS음성케어 서비스, 갑자기 아플 때 버튼을 눌러 위기 상황을 알리는 SOS응급 버튼 등 총 3종이다.
기존 IoT 기기의 경우 이미 위기 상황이 발생한 뒤에 작동하는 방식이어서 예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구가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서울 자치구 최초로 SOS음성케어, 응급버튼을 추가해 골든타임 안에 긴급출동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사업 대상은 올해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이 크다고 나타난 가구 수를 참고해 73가구를 책정했다. 소득수준은 따지지 않는다. 위기 상황 대응이 어려워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노인 돌봄 가구, 장애인 돌봄 가구도 대상에 포함된다.
스마트플러그 기기는 대상 가구 모두에, 음성케어와 응급버튼의 경우 둘 중에 대상자가 희망하는 것을 각각 설치한다.
고립위험으로 안전 확인이 필요한 1인 가구라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찾아서 신청하면 된다. 위험도가 높은 가구부터 지원한다,
이 기기들은 각종 위기 징후를 수집해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보낸다. 위험신호가 접수되면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으면 동주민센터와 복지재단에서 대상자의 집을 찾아간다. 대상자에게 의료지원이나 긴급구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응급 출동이나 맞춤 복지서비스 등 적절한 지원을 연계한다.
기기 설치·운영에 필요한 예산 1천318만원은 서울시에서 받는다.
김길성 구청장은 "인공지능에 사람의 손길이 더해지면 더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중구가 주민들의 안부를 더욱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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