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분장실서 흉기 난동 여성 체포…배우 규현 부상

최승훈 기자 2023. 11. 20. 1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제(19일) 저녁 6시 30분쯤 30대 여성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저녁 6시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뮤지컬 공연장 분장실에 침입해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규현 씨가 아닌 다른 배우를 노리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는 배우들과 일면식이 없는 관계로, 이날 공연을 본 뒤 분장실에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슈퍼주니어 규현

뮤지컬 배우 분장실에 들어가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제(19일) 저녁 6시 30분쯤 30대 여성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저녁 6시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뮤지컬 공연장 분장실에 침입해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이 여성의 위협을 막는 과정에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뮤지컬 배우 규현 씨가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규현 씨가 아닌 다른 배우를 노리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규현 씨는 이날 열린 공연과 같은 작품의 다른 회차 출연진으로, 동료 배우들에게 인사를 하러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배우들과 일면식이 없는 관계로, 이날 공연을 본 뒤 분장실에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규현 씨는 A 씨를 제지하면서 칼을 빼앗으려다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응급입원 조치하고 정신질환 이력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레이블SJ 제공, 연합뉴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