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안도의 한숨' 홀란, 리버풀전 출격 문제없다…'부상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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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23‧맨체스터 시티)의 몸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홀란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으며 맨시티와 리버풀의 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부상으로 스코틀랜드전에서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나, 맨시티에 알맞게 복귀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홀란은 이제 맨시티로 돌아가 리버풀전을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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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엘링 홀란(23‧맨체스터 시티)의 몸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 열릴 리버풀전에 출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홀란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으며 맨시티와 리버풀의 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부상으로 스코틀랜드전에서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나, 맨시티에 알맞게 복귀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홀란은 11월 A매치 기간에 노르웨이 대표팀에 소집됐다. 그리고 지난 17일에 열렸던 페로 제도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됐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한 채, 종료 휘슬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20일에 예정됐던 스코틀랜드전을 앞두고 깜짝 소식이 전해졌다. 노르웨이 대표팀은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이 발에 부상을 입음에 따라 스코틀랜드 원정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다. 홀란, 의료 책임자, 감독간의 상의 결과 불참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홀란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지만, 통증이 심하고 기능이 다소 제한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스톨레 솔바켄 노르웨이 감독은 스코틀랜드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홀란이 작은 부상을 입은 건 우리에게 안타까운 일이었다. 발을 움직이는 데 문제가 존재하나,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만약 결승전이었다면 뛸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모든 당사자는 홀란이 뛰기에 너무 이르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커리어를 위협하는 부상은 아니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페로 제도전 45분 출전과 관련해서 "홀란의 선택이었다. 훈련이 많지 않은 주에 몸상태를 유지하고자 45분 동안 출전하길 원했다. 그의 결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홀란은 예고대로 20일 스코틀랜드전에서 결장했다. 노르웨이는 홀란의 결장 속, 도합 6골이 나오는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홀란은 이제 맨시티로 돌아가 리버풀전을 대비할 예정이다. 로마노에 따르면 다행히도 심각한 부상이 아닌지라 출전하는 데 문제가 없다. 맨시티는 천만다행이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대결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빅경기'다. 현재 맨시티가 9승 1무 2패(승점 28), 리버풀이 8승 3무 1패(승점 27)를 기록 중이다. 승점 1점 차에 불과하기에 서로 패배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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