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피의자로 경찰 조사 '유포자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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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황의조(31, 노리치 시티) 불법 촬영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황의조를 불법 촬영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
황의조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의조는 같은 달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 성동경찰서에 사생활 폭로글 유포자 A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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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황의조(31, 노리치 시티) 불법 촬영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황의조를 불법 촬영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 황의조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영상을 유포하고 사생활을 폭로한 A씨를 검거해 지난 16일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 6월 25일 SNS 등에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과 영상이 올라와 큰 논란이 일었다.
이에 황의조는 같은 달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 성동경찰서에 사생활 폭로글 유포자 A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한편, 황의조는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전 C조 1차전에 출전해 골을 넣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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