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경이롭지만, 나는 호날두의 팬”… ‘레알 마드리드가 찜한’ 브라질 초특급 유망주의 선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 최고 유망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택했다.
브라질은 지난 17일(한국 시간) 콜롬비아 바랑키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5차전에서 콜롬비아에 1-2로 패배했다.
지난 2021/22시즌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데뷔 후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 겨울 레알 마드리드가 16세에 불과했던 그를 얻기 위해 무려 7,200만 유로(한화 약 1,018억 원)를 투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브라질 최고 유망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택했다.
브라질은 지난 17일(한국 시간) 콜롬비아 바랑키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5차전에서 콜롬비아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브라질 초신성 엔드릭이 A매치에 데뷔했다. 후반 37분 하피냐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엔드릭은 최근 축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공격수다. 특유의 왼발 슛과 빠른 스피드가 장점이다. 지난 2021/22시즌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데뷔 후 꾸준히 성장했다.
첫 시즌 7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번 시즌이 시작하고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49경기 12골 1도움을 뽑아냈다.
11월 A매치 기간을 앞두고 처음으로 브라질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네이마르의 부상과 다른 공격 자원의 부진이 이어지며 기회가 왔다. 1993년 호나우두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발탁된 선수였다. 그는 첫 소집에서 데뷔전까지 치르며 브라질 최연소 데뷔 4위에 올랐다.
엔드릭은 이미 행선지가 정해져 있다. 지난 겨울 레알 마드리드가 16세에 불과했던 그를 얻기 위해 무려 7,200만 유로(한화 약 1,018억 원)를 투자했다. 이는 18세 이하 선수 중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FIFA 규정상 18세 이하 선수는 해외 이적이 금지된다. 따라서 2024년 7월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엔드릭의 이야기를 스페인 매체 ‘AS’가 전했다. 그는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남미 예선 6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우 행복하다. 내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즐기고 있다”라며 “내가 어릴 때부터 가졌던 꿈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곧 합류할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솔직히 말해서 내일 일어날 일을 예측할 순 없다.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생각하고 있진 않다. 나는 파우메이라스와 브라질 국가대표팀만 생각한다. 미래는 신에게 달려있고, 나는 하루하루 살아간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내 꿈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우상이었다. 그와 같은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은 큰 자부심이다”라고 설명했다.
엔드릭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중 누가 더 좋은지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그는 “나에겐 펠레가 최고다. 그와 비교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메시는 올해 다시 최고가 된 경이로운 선수다. 그와 같은 경기장에서 뛰는 순간을 즐기고 싶다”라고 말하면서도 “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팬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떻게 이런 일이… 도르트문트 소속 유스 선수, 경기 중 부상으로 사망
- ‘손흥민과 영혼의 파트너 케인이 나란히’ 콘테의 역대 베스트 11 선정 ‘vs과르디올라-안첼로
- '음바페 커리어 300번째 득점' 프랑스, 지브롤터 14-0 완파...A매치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 경신
- ''나한테 구식이라고 하는데..'' UCL 최다 우승 자랑하는 '명장' 안첼로티 감독이 말하는 '장수' 비
- ''무리뉴 감독은 원래 지고 나서 말이 많아, 재밌는 사람이야''... 페드로, '수영선수' 발언에 응수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