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2023년 스포츠산업 네트워킹데이 개최

국내 스포츠 기업 68개사 참여
현업 적용 가능한 마케팅 전략 공유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공단)이 지난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국내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스포츠산업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 지원 사업에 참여한 총 68개 스포츠 기업(선도기업 25개사, 중소기업 32개사, 입주기업 11개사)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선도기업 현장 간담회에는 조현재 공단 이사장과 선도기업 25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경기 침체 등 기업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 사업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일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1부 행사에서는 ESG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오륜스포츠, 스노우라인), 우수 중소기업 시상(동산스포츠)과 우수사례 발표(엑스골프, 동산스포츠)가 진행됐다.

이어진 2~3부 행사에서는 공단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소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업담당자의 스포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한 강의, 현업에서 적용 가능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전문강사의 특강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됐다.

조현재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소통과 협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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