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술의 주간 MVP] “가장 핫한 이정현, 압도적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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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도 어느덧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점프볼은 2023-2024시즌을 맞아 SPOTV 해설위원이 주간 MVP(국내, 외국선수 각 1명)를 선정하고 있다.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정규리그 13경기를 대상으로 한 주간 MVP는 김태술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외국선수 MVP 디드릭 로슨 (DB/3회 선정)주간 4경기 21.8점 3점슛 1.5개 12.8리바운드 4.3어시스트 김태술 COMMENT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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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은 2023-2024시즌을 맞아 SPOTV 해설위원이 주간 MVP(국내, 외국선수 각 1명)를 선정하고 있다.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정규리그 13경기를 대상으로 한 주간 MVP는 김태술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국내선수 MVP 이정현 (소노/1회 선정)
주간 2경기 28.5점 3점슛 4개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김태술 COMMENT
압도적인 활약상이었다. KBL에서 가장 핫한 선수가 아닐까 싶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확실히 경기를 읽으며 풀어가는 느낌이 든다. 어시스트(4.2개→6.8개)가 늘긴 했지만, 단순히 그 부분 만으로 성장했다고 하는 건 아니다. 상황을 만들어서 패스한다는 느낌을 준다. 그게 가장 성장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출전시간(37분 24초 전체 1위)이 많긴 하다. 라운드를 거듭하다 보면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소노는 극단적인 농구를 하는 팀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 젊고 힘도 좋기 때문에 당장은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외국선수 MVP 디드릭 로슨 (DB/3회 선정)
주간 4경기 21.8점 3점슛 1.5개 12.8리바운드 4.3어시스트
김태술 COMMENT
최고다. 득점, 패스 등 중간에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다 해주고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필요할 때마다 팀이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역할을 해낸다. 덕분에 동료들의 자신감도 더 올라가는 것일 수도 있다. 로슨 덕분에 DB라는 팀이 더 단단해졌고, 지고 있어도 질 거 같지 않다는 느낌을 준다. 강상재, 김종규와의 호흡도 굉장히 좋다. 사실 컵대회까지만 해도 조금 뻑뻑한 느낌도 들었는데 김주성 감독이 이들의 역할을 잘 배분해준 것 같다. 서로 혼돈 없이 움직이고 있다. 나조차도 DB의 경기를 보면 지지 않을 거란 느낌이 들 정도로 강한 팀이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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