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국민은행, 청주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농구대회 마무리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청주체육관에서 '제10회 청주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주시, 청주시체육회, 국민은행이 공동 후원한 이번 대회는 U-10부터 U-12까지 연령별 3개 부문 총 14개팀이 참가했다.

충주삼성(U-10부문), 아산삼성(U-11부문), 세종맥스(U-12부문)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은행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정규리그 홈경기가 진행되는 청주체육관의 시스템과 장치장식물을 그대로 적용해 지원했다"고 전했다.

U-12부문 우승팀 세종맥스의 어준은 “프로 선수들이 뛰는 경기장에서 시합을 하니 동기부여도 되고 구체적인 목표도 생겨서 좋았다”며, “KB스타즈도 이번 시즌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농구 저변 확대 및 연고지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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