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DB 단장 언쟁, KBL “진상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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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이 김승기 감독과 권순철 단장이 벌인 언쟁에 대한 진상을 파악 중이다.
KBL 관계자는 "김승기 감독이 DB 관계자에게 욕설을 했는지, 권순철 단장이 기록석에 가서 항의한 부분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 과거에도 비슷한 전례나 징계 사례가 있었는지도 찾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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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고양 소노 감독, 권순철 원주 DB 단장은 1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소노와 DB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이 끝난 후 체육관 복도에서 언성을 높이며 언쟁을 벌였다. 양 팀 사무국과 일부 스태프가 모여 중재에 나섰지만, 양 측의 언쟁은 약 10분이 넘게 이어졌다.
KBL은 이튿날인 20일 진상 파악 중이다. 양 팀 관계자들을 비롯해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들을 통해 전후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KBL 관계자는 “양 팀의 입장이 너무 다르다. 더욱 폭넓게 파악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KBL이 꼽은 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KBL 관계자는 “김승기 감독이 DB 관계자에게 욕설을 했는지, 권순철 단장이 기록석에 가서 항의한 부분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 과거에도 비슷한 전례나 징계 사례가 있었는지도 찾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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