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우수 청년 농부 선발…고소득·새도전·행복 분야 30명

김소연 2023. 11. 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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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제2기 우수 청년 농부를 뽑는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모범 사례를 발굴해 충남이 농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점을 청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우수 청년 농부를 선발한다.

우수 청년 농부에 선발되면 국내외 선진지 견학 기회가 제공되고, 청년농업인 멘토·강사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앞서 도는 제1기 우수 청년 농부 30명을 선발해 지난 5월 보령에서 인증패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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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청년농부 선발 포스터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제2기 우수 청년 농부를 뽑는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모범 사례를 발굴해 충남이 농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점을 청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우수 청년 농부를 선발한다.

연 소득이 1억원 이상인 '고소득', 새로운 기술·품종을 개발하거나 가공체험 등 성과를 올린 '새 도전', 농촌에 살면서 행복을 느끼는 '행복' 등 3개 부문에서 총 30명을 뽑는다.

우수 청년 농부에 선발되면 국내외 선진지 견학 기회가 제공되고, 청년농업인 멘토·강사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도의 청년 농업인 분야 공모 사업에도 가점을 받는다.

내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에서 만 40세 미만인 청년농업인은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증빙자료 등을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앞서 도는 제1기 우수 청년 농부 30명을 선발해 지난 5월 보령에서 인증패를 줬다. 이들은 현재 도정 홍보 동영상, 창농교육 강의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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