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스쿨 수석 송민혁·15세 국대 오수민, 스포티즌과 매니지먼트 계약

주미희 2023. 11. 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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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골프 최고 유망주 송민혁(19), 오수민(15)이 나란히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대표 김평기)과 손을 잡았다.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은 20일 "한국 남녀 골프 최대 유망주로 꼽히는 송민혁(19), 오수민(15)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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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민혁, 오수민(사진=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남녀 골프 최고 유망주 송민혁(19), 오수민(15)이 나란히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대표 김평기)과 손을 잡았다.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은 20일 “한국 남녀 골프 최대 유망주로 꼽히는 송민혁(19), 오수민(15)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송민혁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아마추어 시절에만 15승을 거둔 남자 골프 최대 유망주이다. 송민혁은 지난 17일 끝난 2024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파이널 스테이지를 수석으로 통과해 2024년 코리안투어 풀시드 확보했다.

앞서 송민혁은 올해 아마추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준우승과 SK텔레콤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맹활약하기도 했다.

2024년 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과 제네시스 포인트 톱5가 목표인 송민혁의 롤모델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승을 거둔 최경주(53). 송민혁은 “꿈의 무대인 PGA투어에서 한국인의 힘을 보여준 최경주 선배처럼 전 세계를 놀라게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최종 목표는 세계랭킹 1위다. 세계 최고가 되는 날까지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과 함께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수민 역시 대한민국 여자 아마추어 최강으로 불리며 실력, 외모 등 스타성을 모두 갖춘 유망주다. 올해 아마추어 메이저 대회인 제 30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여자부에서 우승하면서 내년 국가대표로 일찌감치 선발됐다. 300야드를 넘는 장타가 특기다.

김평기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대표는 “두 선수를 위해 스포츠마케팅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선수 특화 종합 케어 프로그램(멘탈 트레이닝, 메디컬 서비스 및 미디어와 스폰서 응대 교육 등)을 제공하겠다. 내부 역량과 제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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