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이스라엘 "하마스 100여 명 생포…심문 통해 터널 찾았다"

김도균 기자 2023. 11. 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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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최근 가자지구 지상전 과정에서 하마스 대원을 100명 이상 생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지금까지 하마스 공작원 100명 이상을 체포했다"며 이 중에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에 침투해 학살을 자행하고 인질을 잡아간 대원들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들을 이스라엘로 압송해 심문하고 있다며 "이들이 하마스의 지하 터널 및 무기고 위치, 작전 방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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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최근 가자지구 지상전 과정에서 하마스 대원을 100명 이상 생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지금까지 하마스 공작원 100명 이상을 체포했다"며 이 중에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에 침투해 학살을 자행하고 인질을 잡아간 대원들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체포된 하마스 대원 중에는 해군 특공대 격인 누크바 대원과 로켓 부대원과 저격부대원, 폭발물 전문가와 군수 담당 장교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들을 이스라엘로 압송해 심문하고 있다며 "이들이 하마스의 지하 터널 및 무기고 위치, 작전 방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포로 심문을 통해 얻은 최신 고급 정보들은 곧바로 가자 전쟁에 투입된 지상군과 공군의 작전에 활용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지금까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향해 1천 발 이상의 미사일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런 도발의 뿌리는 이란"이라며 "이번 전쟁은 가자지구에서 가장 치열하게 벌어지지만, 전선은 여러 개"라고 강조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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