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내년 예산, 첫 1조원대 편성…"전북권 4대 도시 도약"

백도인 2023. 11. 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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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1조43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495억원(5.0%) 증가한 것이며, 1조원대 예산안을 편성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9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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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김제시 제공]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1조43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495억원(5.0%) 증가한 것이며, 1조원대 예산안을 편성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주요 사업비로는 ▲ 지평선 제2산업단지 조성 91억원 ▲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및 지역 상생 거점단지 조성 37억원 ▲ 김제사랑상품권 59억원 ▲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25억원 ▲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151억원 ▲ 기초연금 893억원 등이다.

이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9일 확정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 도시, 활력있는 민생경제 도시, 첨단농업 도시 도약 등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며 "전북권 4대 도시로 도약하는 토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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