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롯데와 4년 보장 40억원 최대 47억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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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전준우(37)가 롯데 자이언츠와 재계약을 맺었다.
롯데는 20일 "전준우와 4년 보장 40억원, 인센티브 7억원의 최대 47억원의 FA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전준우는 "롯데 입단 후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롯데 팬과 두 번째 FA에도 지난 4년의 성적과 미래 가치를 인정해 주신 신동빈 구단주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흡족한 금액에 계약한 만큼 롯데 프랜차이즈 선수로 팬들이 바라는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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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외야수 전준우(37)가 롯데 자이언츠와 재계약을 맺었다.
롯데는 20일 "전준우와 4년 보장 40억원, 인센티브 7억원의 최대 47억원의 FA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스토브리그 첫 계약으로 전준우는 올시즌 타율 0.312, 17홈런, 77타점, OPS 0.852로 활약했다.
4년전 최대 34억원에 FA계약을 했던 전준우는 오히려 나이를 먹고 더 좋은 계약을 맺게됐다.
또한 롯데는 전준우의 은퇴후 2년간 해외연수를 지원하기로했다.
전준우는 "롯데 입단 후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롯데 팬과 두 번째 FA에도 지난 4년의 성적과 미래 가치를 인정해 주신 신동빈 구단주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흡족한 금액에 계약한 만큼 롯데 프랜차이즈 선수로 팬들이 바라는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장 부임 후 '1호 계약'에 성공한 박준혁 롯데 단장은 "프로 선수로서 자기 관리와 팀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적인 태도로 매년 뛰어난 성적을 내고 한결같이 헌신했다"면서 "향후 팀 고참으로 우리 팀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 지금의 계약보다 더 긴 시간 함께 하고자 한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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