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김주원,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베스트9 선정

홍규빈 2023. 11. 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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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한화 이글스)과 김주원(NC 다이노스)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베스트 9에 선정됐다.

노시환과 김주원은 20일 발표된 포지션별 최우수선수 명단에서 각각 1루수와 유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한국과 결승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린 가도와키 마코토가 선정됐고, 예선에서 한국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역투한 스미다 지히로(이상 일본)는 최우수 투수가 됐다.

이름은 '베스트 9'이지만 지명타자 보직까지 총 10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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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이요' (도쿄=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3회초 1사 1,2루에서 노시환이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포효하고 있다. . 2023.11.19 saba@yna.co.kr

(도쿄=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노시환(한화 이글스)과 김주원(NC 다이노스)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베스트 9에 선정됐다.

노시환과 김주원은 20일 발표된 포지션별 최우수선수 명단에서 각각 1루수와 유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노시환은 이 대회 4번 타자를 맡아 18타수 7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고 김주원은 내야를 틀어막으며 14타수 6안타 2타점을 쳤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한국과 결승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린 가도와키 마코토가 선정됐고, 예선에서 한국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역투한 스미다 지히로(이상 일본)는 최우수 투수가 됐다.

이름은 '베스트 9'이지만 지명타자 보직까지 총 10명이 선정됐다.

일본은 스미다를 포함해 2루수 가도와키 마코토, 3루수 사토 데루아키, 외야수 모리사타 쇼타, 만나미 주세이꺼지 5명을 배출했다.

대만에서는 외야수 궈뎬신과 지명타자 전제셴, 호주에선 포수 알렉스 홀이 명단에 포함됐다.

김주원 안타 (도쿄=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 최종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2회말 무사에서 안타를 친 김주원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11.18 sa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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