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준우승' KT, 26일 팬 페스티벌로 시즌 마무리

선수단과 함께 하는 토크쇼·KT 시상식 등 진행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시 경희대학교 수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2023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팬 페스티벌은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념하는 한편, 정규시즌부터 한국시리즈 진출까지의 여정을 함께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장 박경수를 비롯한 선수단 전원과 원상현, 육청명 등 2024년 신인 선수들이 참석한다.

박수미 아나운서가 행사 진행을 맡는 가운데 치어리더와 K-POP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특별 공연이 진행되며, 팬들의 질문으로 꾸려진 토크쇼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됐다.

또한 '2023 KT 위즈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선수(MVP), 기량발전상(MIP), 아이콘상, 명장면상, 팬서비스상 등의 상을 수여한다.

2024 신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주목된다. 행사 전 1시간 동안 운영되는 포토존에서는 신인 선수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소장할 수 있으며 신인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루키 위즈 파이터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날 행사는 2023 시즌권, 프리미엄, 어린이 회원 대상 선착순 2500명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