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코리안 가이', 드디어 빅클럽 입성? 아스널, 황희찬 영입 관심

금윤호 기자 2023. 11. 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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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상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는 '황소'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빅클럽 타겟이 됐다.

이어 해당 매체는 아스널의 황희찬 영입 관심에도 그의 울버햄튼 재계약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같은 날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황희찬이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그의 기존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다. (하지만) 구단은 이번 시즌 핵심으로 자리 잡은 황희찬에게 계약 연장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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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득점 공동 6위 활약 중인 황희찬 영입 관심
울버햄튼은 재계약 통해 눌러앉히기 노력
황희찬 사진=울버햄튼 원더러스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상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는 '황소'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빅클럽 타겟이 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19일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아스널의 황희찬 영입 관심에도 그의 울버햄튼 재계약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같은 날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황희찬이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그의 기존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다. (하지만) 구단은 이번 시즌 핵심으로 자리 잡은 황희찬에게 계약 연장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지난 2021-2022시즌 RB 라이프치히(독일)을 떠나 임대 신분으로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떠났던 황희찬은 데뷔전부터 골을 터뜨리며 구단과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는데 성공했다.

첫 시즌 30경기에 나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황희찬은 결국 지난 시즌 완전 이적하며 울버햄튼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전반기 동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던 황희찬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신임 아래 후반기에 살아났다.

황희찬은 올 시즌 개막 직전 로페테기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주전 경쟁에서 애를 먹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황희찬은 2라운드 만에 시즌 첫 골을 기록한 뒤 꾸준히 활약하면서 현재 6골 2도움으로 리그 득점 공동 6위에 오르고 구단 내 이달의 선수를 차지하는 등 자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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