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예선 앞두고 클럽에서 놀다니…체코 축구대표 3명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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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간) BBC 등에 따르면 체코축구협회는 블라디미르 쿠팔(웨스트햄), 야쿱 브라벡(빅토리아), 얀 쿠흐타(슬라비아) 등 3명을 국가대표팀에서 퇴출했다.
체코축구협회는 "중요한 국제경기를 앞두고 쿠팔 등 3명이 클럽에 갔다"면서 "국가대표의 의무를 망각한 행동이고, 심각한 규정 위반이기에 국가대표팀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체코는 21일 몰도바와 E조 예선 홈경기를 치르며, 패하지 않는다면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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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경기를 앞두고 클럽에서 놀다니….
20일(한국시간) BBC 등에 따르면 체코축구협회는 블라디미르 쿠팔(웨스트햄), 야쿱 브라벡(빅토리아), 얀 쿠흐타(슬라비아) 등 3명을 국가대표팀에서 퇴출했다. 유로 2024(유럽선수권대회) 예선을 이틀 앞두고 클럽에서 유흥을 즐겼기 때문이다. 체코축구협회는 "중요한 국제경기를 앞두고 쿠팔 등 3명이 클럽에 갔다"면서 "국가대표의 의무를 망각한 행동이고, 심각한 규정 위반이기에 국가대표팀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체코는 21일 몰도바와 E조 예선 홈경기를 치르며, 패하지 않는다면 본선에 진출한다. 체코는 1경기를 남기고 승점 12(3승 3무 1패)로 2위다. 3위는 폴란드로 승점 11(3승 2무 3패)이지만 8경기를 모두 치렀다. 몰도바는 승점 10(2승 4무 1패)이며 체코를 꺾는다면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유로 예선에선 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쿠팔은 2020년 슬라비아에서 웨스트햄으로 옮겼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01차례 출장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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