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어쩌나' 핵심 MF, 대표팀에서 '전방십자인대 파열'…최대 8개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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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부상이 발생하고 말았다.
가비(19‧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대표팀 경기에서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이와 관련해서 스페인 '아스' 등 복수 매체는 "가비는 첫 번째 메디컬 결과,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 MRI로 확인되면 6개월에서 8개월 정도 결장할 것이다. 유로 2024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며 바르셀로나에도 큰 문제다"라고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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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최악의 부상이 발생하고 말았다. 가비(19‧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대표팀 경기에서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스페인은 20일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호세 소리야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A조 최종전에서 조지아에 3-1로 승리했다.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했던 스페인은 7승 1패(승점 21) 성적으로 마감했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니코 윌리암스, 알바로 모라타, 페란 토레스, 파비안 루이스, 로드리, 가비, 호세 가야, 이니고 마르티네스, 로뱅 르노르망, 다니엘 카르바할, 우나이 시몬이 출격했다.
무난한 승리였다. 전반 4분, 왼쪽 진영에서 페란이 프리킥을 처리했고 르노르망이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전반 10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0분에 페란의 헤더골로 다시 앞서갔다. 마지막으로 후반 27분, 루카 로초시빌리의 자책골까지 나옴에 따라 3-1로 승리할 수 있었다.
승리를 떠나 안타까운 장면이 존재했다. 전반 23분, 가비가 공중볼을 가슴 트래핑으로 잡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에 문제가 생겼다. 가비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곧바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앞선 전반 20분에는 경합 상황에서 무릎이 타격과 함께 뒤틀리며 쓰러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 스페인 '아스' 등 복수 매체는 "가비는 첫 번째 메디컬 결과,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 MRI로 확인되면 6개월에서 8개월 정도 결장할 것이다. 유로 2024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며 바르셀로나에도 큰 문제다"라고 작성했다.
계속해서 "가비는 바르셀로나로 이동해서 부상의 정확한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제라르 로메로는 "가비는 매우 좋지 않아 보인다.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겠지만, 바르셀로나는 바야돌리드에서 들려오는 정보에 많은 우려가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확정되면 가비는 바르셀로나 잔여 시즌과 내년 여름 유로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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