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토론토, 142점 폭격하며 2연패 탈출…디트로이트 11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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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가공할 화력을 앞세워 연패 사슬을 끊었다.
토론토 랩터스는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42-113 완승을 거뒀다.
2쿼터를 69-43으로 마친 토론토는 시아캄이 3쿼터에 15점을 몰아넣는 등 후반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48분 내내 주도권을 지킨 끝에 2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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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는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42-113 완승을 거뒀다.
경기 전까지 동부 컨퍼런스 11위였던 토론토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토론토는 파스칼 시아캄(23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총 7명이 두 자리 득점, 완승을 합작했다. OG 아누노비는 복귀전에서 26분 52초 동안 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토론토의 공격력은 하위권이다. 평균 110.8점으로 전체 22위에 불과했다. 최근 4경기에서는 105.5점에 머물렀고, 이 기간 1승 3패에 그쳤다.
토론토는 양대 컨퍼런스 통틀어 승률 최하위인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발톱을 드러냈다.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다. 1쿼터 개시 후 3분도 지나지 않아 10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손가락 부상으로 3경기에 결장했던 아누노비가 선발로 나서 1쿼터 초반 공격을 주도했고, 데니스 슈로더도 돌파력을 과시했다.
1쿼터에 기록한 32점은 토론토의 쿼터별 득점 가운데 가장 낮은 득점이었다. 토론토는 32-20으로 맞이한 2쿼터에 프레셔스 아치우와를 비롯한 벤치멤버들도 화력을 발휘, 단숨에 디트로이트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2쿼터를 69-43으로 마친 토론토는 시아캄이 3쿼터에 15점을 몰아넣는 등 후반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48분 내내 주도권을 지킨 끝에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11연패 늪에 빠졌다. 스탠리 우무데(1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케이드 커닝햄(18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전력 차를 실감, 일찌감치 주축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백기를 들었다. 디트로이트의 승률은 .143(2승 12패)까지 떨어졌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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