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시즌 최종전 '왕중왕전' 통산 7회 우승 '400주간 1위'

이재호 기자 2023. 11. 20.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3시즌 마지막 대회도 우승하며 400주간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게 됐다.

조코비치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ATP 투어 니토 파이널스(총상금 15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얀니크 신네르(4위·이탈리아)를 2-0(6-3 6-3)으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3시즌 마지막 대회도 우승하며 400주간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게 됐다.

ⓒAFPBBNews = News1

조코비치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ATP 투어 니토 파이널스(총상금 15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얀니크 신네르(4위·이탈리아)를 2-0(6-3 6-3)으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해마다 시즌 최종전으로 열리는 ATP 파이널스는 세계 랭킹 상위 8명이 나와 우승자를 가리는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 조코비치는 통산 7번째 우승으로 역대 1위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세계 1위 자리를 400주간 지키는 최초의 선수가 됐다. 기존 최장기록은 로저 페더러의 310주.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하고, 연말 왕중왕전까지 제패한 조코비치는 "내 생애 최고의 시즌 가운데 한 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