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일·생활 균형 노력 등 긍정 평가"

[서울=뉴시스] 조아제약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3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조아제약 제공) 2023.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조아제약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3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와 공공기관이 인증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역량, 정규직 비중, 임금, 근무환경 등 일자리 질을 평가해 선정한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말한다. 서울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실적, 근로자 처우 수준, 고용 안정성, 복지제도, 성장 우수성 등을 평가해 55개 기업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조아제약은 현장실사와 임직원 면접 심사를 통해 아이를 키우기 좋은 조직 문화와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노력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회사에 따르면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를 이용한 직원의 복직과 임신한 직원들 모두 근로 시간 단축 제도를 사용하게 하는 등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막는 데 노력했다. 40세 이상 근로자의 경우 본인은 물론 배우자까지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5년 단위로 다양한 장기 근속 포상을 제공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2025년까지 서울시로부터 근무환경개선금 지급,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지원, 청년 인재 구인 지원, 기업 홍보 지원 등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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