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그룹 류진 회장, 'KPGA 회장 선거' 김원섭 후보 선거캠프 방문해 지지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풍산그룹의 류진 회장이 오는 11월 23일 열리는 제19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회장 선거를 앞두고 기호 2번 김원섭 후보에 대해 공식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김원섭 후보는 "류진 회장님께 감사하다. 류진 회장님의 평소 철학을 바탕으로 매사 낮은 곳에서 겸손하게 KPGA 회원들을 위해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 보다 많은 KPGA 회원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 오직 KPGA를 위해서만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 유연상 기자 = 풍산그룹의 류진 회장이 오는 11월 23일 열리는 제19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회장 선거를 앞두고 기호 2번 김원섭 후보에 대해 공식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류진 회장은 어제 오후 서울 모처에서 김원섭 후보 지지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원섭 후보와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김원섭 후보를 계속 성원하고 있었고 오늘은 직접 응원하러 왔다. 김원섭 후보가 새로운 KPGA를 설계하는 데 있어 적임자라고 믿는다. KPGA 회원이라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정책을 펼쳐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라는 지지의 뜻을 밝혔다. 이에 덧붙여, "김원섭 후보가 곧 류진이라고 보시면 된다", "저는 스폰서 구하러 다닐 테니 스포츠 업계에서 경험이 많은 김원섭 후보는 당선된다면 내실을 기하는데 집중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원섭 후보는 "류진 회장님께 감사하다. 류진 회장님의 평소 철학을 바탕으로 매사 낮은 곳에서 겸손하게 KPGA 회원들을 위해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 보다 많은 KPGA 회원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 오직 KPGA를 위해서만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풍산그룹 고문이자 퍼스트티 코리아 재단 상임이사로 재직중인 김원섭 후보는 ■ 임기 중 풍산그룹 100억원 규모 후원 ■ KPGA 코리안투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 KPGA 코리안투어 환경 개선 및 상금증액 ■ 2부투어 상금 증액 및 투어환경 개선 ■ 챔피언스투어 상금 증액 및 투어환경 개선 ■ 투어 마케팅 활성화 ■ 기존 후원사 관리 시스템 도입 ■ 토너먼트 골프장 인증사업 ■ 대회 유치자 시드 폐지 ■ 아시안투어 특전 회복 ■ 협회기금 건전성 확보 ■ 회원 교육 시스템의 선진화 ■ 선수 연금 시스템 구축 ■ 회원 복지 개선 ■ KPGA 역사관 재건립 등의 공약 등을 내걸었다.
풍산그룹의 류진 회장은 2023년 8월부터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5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프레지던츠컵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KPGA 선수권대회 지원 등 KPGA의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약 100억 원 이상을 후원하며 KPGA와 KPGA 회원들의 최고의 지원군이 되고 있다.
STN스포츠=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