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의 새로운 기록 '빅타이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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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테니스사에 남을 기록을 세우며 시즌 마지막 대회인 ATP 파이널스에서 우승했다.
조코비치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파이널스 결승에서 야닉 시너(이탈리아)를 6-3 6-3으로 물리치고 파이널스에서 7회 우승, 빅타이틀(그랜드슬램, 파이널스, 마스터스, 올림픽) 71회 우승, 세계랭킹 1위 400주 재위, 파이널스 최고령 우 등 대기록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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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테니스사에 남을 기록을 세우며 시즌 마지막 대회인 ATP 파이널스에서 우승했다.
조코비치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파이널스 결승에서 야닉 시너(이탈리아)를 6-3 6-3으로 물리치고 파이널스에서 7회 우승, 빅타이틀(그랜드슬램, 파이널스, 마스터스, 올림픽) 71회 우승, 세계랭킹 1위 400주 재위, 파이널스 최고령 우 등 대기록을 쏟아냈다. 조코비치는 그랜드슬램 24회, 파이널스 7회, 마스터스 40회 우승했었다.
조코비치가 올해 17개 대회만 출전하였어도 세계 1위를 지킨 이유는 7번의 투어 우승 중 6개가 빅타이틀이기 때문이다.
또한 조코비치는 20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1위를 지킴으로써 총 400주간 1위를 유지했다. 조코비치는 "400주 동안 1위를 한 것은 꽤 좋은 성과다. 역사상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결국에는 누군가 그것을 깨뜨리겠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그곳에 머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제 인생에서 최고의 시즌 중 하나다. 이번 주 놀라운 테니스 경기를 펼친 야닉의 고향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경이롭다"고 소감을 말했다.
예선 라운드로빈에서 조코비치를 잡은 시너는 "오늘 조코비치가 특히 코트 뒤쪽에서 정말,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나는 오늘 특정 순간에 그렇게 날카롭지 않았다. 세계 최고의 선수를 상대로 조금만 허점을 보이면 결과는 크게 차이난다. 조코비치는 나를 더욱 나은 선수로 만들어준다"며 패배의 변을 얘기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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