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8년 연속 투자 유치 1조원 달성"

윤우용 2023. 11. 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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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지난달 말까지 투자 유치 1조2천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선 6기가 출범한 2016년(1조8천억원)부터 8년 연속 1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 입주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내년에도 투자 유치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회 발전 특구 제도를 활용해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이어가고 인허가 신속 처리 등으로 기업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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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 전경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달 말까지 투자 유치 1조2천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선 6기가 출범한 2016년(1조8천억원)부터 8년 연속 1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군은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현대모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우량기업이 잇따라 증설 투자하고 우량기업을 겨냥한 전략적 투자유치가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 입주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내년에도 투자 유치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회 발전 특구 제도를 활용해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이어가고 인허가 신속 처리 등으로 기업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기회 발전 특구는 수도권 집중화 해소, 지역 균형발전, 수도권 기업 지방 이전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등을 하는 지역이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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