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협력"…고양시·국립암센터 업무협약

황대일 2023. 11. 20.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국립암센터와 협력하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지난 17일 일산테크노밸리에 조성하려는 바이오 정밀 의료 협력 단지가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암 연구·치료·신약 분야의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특화단지 유치에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한 첨단 융복합 암 연구 사업도 협력
고양시-국립암센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국립암센터와 협력하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지난 17일 일산테크노밸리에 조성하려는 바이오 정밀 의료 협력 단지가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 암 연구 사업도 국립암센터가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암 연구·치료·신약 분야의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특화단지 유치에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국내 바이오 중심지 역할을 해온 국립암센터가 암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고양시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화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신속한 인허가, 연구개발 지원, 세액 공제, 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유치 지역이 결정될 전망이다.

국립암센터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had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