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레알에서 잘하고 있지?...토트넘, '같은 DNA' 조브 벨링엄 관심→오랜 기간 주시+스카우트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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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드 벨링엄의 동생 조브 벨링엄 영입을 추진할 전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선덜랜드의 신성 조브 벨링엄을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미 1년 동안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다. 조브 벨링엄은 올 시즌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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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토트넘 훗스퍼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드 벨링엄의 동생 조브 벨링엄 영입을 추진할 전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선덜랜드의 신성 조브 벨링엄을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미 1년 동안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다. 조브 벨링엄은 올 시즌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토트넘은 조브 벨링엄을 지켜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조브 벨링엄은 올여름 버밍엄 시티를 떠나 선덜랜드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약 48억 원)였다"고 덧붙였다.
조브 벨링엄은 2005년생으로 버밍엄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배웠다. 그리고 지난해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는 버밍엄 시티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십 22경기를 소화했다. 어린 나이에도 기량을 증명했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최전방은 물론 측면과 3선까지 소화했다.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선덜랜드로 이적했다. 지금까지 선덜랜드가 치른 리그 1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3골 1도움을 올리며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조브 벨링엄이 화제가 된 이유는 형 주드 벨링엄 때문이다. 주드 벨링엄은 잉글랜드 역대급 재능으로 손꼽힌다. 그 역시 버밍엄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만 16세 38일이라는 어린 나이에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2019-20시즌 버밍엄 시티 소속으로 챔피언십 41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핵심 중의 핵심이었다.
2020년 여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뒤에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올여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현재는 부상을 당했지만 그 전까지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했다. 형보다 두 살 어린 조브 벨링엄도 계속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낸 상태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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