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대선 결선투표서 '극우' 밀레이 당선 확정…정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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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내무부 중앙선거관리국에 따르면 밀레이 당선인은 대선 결선 투표에서 개표율 86.59% 기준, 55.95% 득표율로, 44.04%의 표를 얻은 좌파 여당 세르히오 마사 후보를 앞섰습니다.
밀레이 당선인은 지난달 본선 투표에선 29.99%의 득표율로 마사 후보에 밀렸지만, 1.2위 후보 맞대결로 치러진 이날 결선에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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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경제난 속에 치러진 남미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극우파 하비에르 밀레이가 당선됐습니다.
아르헨티나 내무부 중앙선거관리국에 따르면 밀레이 당선인은 대선 결선 투표에서 개표율 86.59% 기준, 55.95% 득표율로, 44.04%의 표를 얻은 좌파 여당 세르히오 마사 후보를 앞섰습니다.
밀레이 당선인은 지난달 본선 투표에선 29.99%의 득표율로 마사 후보에 밀렸지만, 1.2위 후보 맞대결로 치러진 이날 결선에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낙선한 마사 후보는 개표 결과 공식 발표 전인 이날 오후 8시 10분쯤 선거 캠프에서 지지자에게 "저의 패배를 인정하고, 승복한다"고 말하면서 "밀레이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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