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 놓친 애틀란타, FA 그레이에 올인 '영입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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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서 확실한 선발투수 영입을 노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이제 소니 그레이(34)에게 올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란타가 그레이 영입을 가장 원하는 팀이라고 언급했다.
놀라는 이번 FA 시장에서 그레이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는 선발투수.
그레이는 현실적으로 애틀란타가 영입할 수 있는 최고의 선발투수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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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서 확실한 선발투수 영입을 노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이제 소니 그레이(34)에게 올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란타가 그레이 영입을 가장 원하는 팀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애런 놀라(30)가 이미 시장에서 사라졌기 때문. 놀라는 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7년-1억 7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에 애틀란타는 이제 눈을 그레이 쪽으로 돌렸다. 그레이는 현실적으로 애틀란타가 영입할 수 있는 최고의 선발투수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애틀란타가 야마모토 요시노부(25), 블레이크 스넬(31)의 영입 경쟁에서 다른 구단을 이기기 힘든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또 애틀란타는 이번 겨울 선발진 보강이 반드시 필요한 팀. 역대급 타선에 비해 선발진은 허약하다. 확실한 에이스가 필요하다.
메이저리그 11년차의 그레이는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184이닝을 던지며, 8승 8패와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83개.
그레이는 4년 계약에 최대 9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예상되고 있다. 놀라를 놓친 애틀란타가 그레이 영입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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