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웅준 "모차르트의 '음악적 농담', 어설픈 음악가들을 풍자하기 위해 작곡" (철파엠)

이연실 2023. 11. 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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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클래식전문가 나웅준이 '무식탈출-클래식' 코너에서 모차르트의 음악을 소개했다.

이날 나웅준은 오스트리아 음악가 모차르트의 '음악적 농담' 1악장을 소개하며 "오늘은 심심할 때 사용하면 좋은 클래식을 준비했다. 일단 제목이 재미있다. 혼자 심심하거나 무료할 때 클래식이 전하는 농담을 들으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덜 지루하지 않을까 해서 준비했다. 이 음악의 느낌을 표현하자면 화사함 혹은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월요일 아침, 모차르트가 전하는 농담으로 모두 유쾌하고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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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클래식전문가 나웅준이 '무식탈출-클래식' 코너에서 모차르트의 음악을 소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나웅준은 오스트리아 음악가 모차르트의 '음악적 농담' 1악장을 소개하며 "오늘은 심심할 때 사용하면 좋은 클래식을 준비했다. 일단 제목이 재미있다. 혼자 심심하거나 무료할 때 클래식이 전하는 농담을 들으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덜 지루하지 않을까 해서 준비했다. 이 음악의 느낌을 표현하자면 화사함 혹은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월요일 아침, 모차르트가 전하는 농담으로 모두 유쾌하고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웅준이 "이 음악은 1787년 두 대의 호른과 현악기를 위해 작곡된 음악이고 총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말하자 DJ 김영철이 "'음악적 농담'이라는 제목이 참 흥미롭다. 모차르트가 이 음악을 작곡한 이유가 웃기는 일이 있었던 거냐? 아니면 웃고 싶어서 만든 거냐? 너무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나웅준은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먼저 당시 어설픈 음악가들을 풍자하기 위해 작곡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단순히 모차르트가 재미를 위해 작곡한 음악이라는 이야기도 존재하는데 보통은 풍자하기 위해 작곡했다고 더 많이 알려져 있다"라고 답하고 "지금으로 치면 일종의 불특정 다수에 대한 디스곡이라고 볼 수 있다. 모차르트의 유머와 장난기를 느껴볼 수 있는 음악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이 "음악 자체가 유쾌하고 재미있게 느껴지긴 하는데 음악적 농담은 어떤 건지 숨은 의미가 더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나웅준은 "음악만 들으면 그냥 모차르트의 유쾌한 음악처럼 들린다. 어떤 농담이나 장난이 숨겨져 있는지 잘 모르실 거다. 그래서 저도 자료를 좀 찾아보니까 모차르트가 활동했던 당시 다른 음악가들이 잘 사용하지 않았던 음악의 구조, 화성의 진행을 사용했고 중간중간에 굉장히 촌스럽게 일부러 고의적으로 이상하게 들리도록 작곡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나웅준은 "농담 같은 상황이 있어서 그 부분을 준비했다. 사실 모차르트가 진짜 재치있게 그리고 세련되게 표현한 농담들은 중간중간에 섞여 있어서 이 음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봐야 하는데 누가 들어봐도 '어, 이건 장난인데?' 이런 부분이 있다. 4악장 끝나는 부분이다. 음악이 완전히 끝나는 부분인데 어떻게 끝나는지 엔딩을 한번 들어보시라"라고 전하고 해당 부분을 들려줬다.

"이렇게 갑자기 끝나는 거냐? 잔망스럽다"라는 김영철의 감상에 나웅준은 "그렇다. 화성도 원래 예쁘고 세련되게 끝나야 되는데 피아노 막 치는 것처럼 끝난다. 이런 게 의도했던 음악적 농담이다"라고 응수하고 "모차르트가 음악으로 전하는 농담을 들으면서 유쾌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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