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LPGA 최종전서 우승 '통산 5번째 정상 등극'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11. 20. 0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랭킹 36위 양희영(3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양희영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로 3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양희영은 우승 상금 200만 달러를 받았다.

또한 양희영은 앞선 고진영, 김세영에 이어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양희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세계랭킹 36위 양희영(3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양희영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위치한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양희영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로 3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이후 약 4년 9개월 만이자 통산 5번째 정상 등극. 이에 양희영은 우승 상금 200만 달러를 받았다.

또한 양희영은 앞선 고진영, 김세영에 이어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양희영은 12번홀까지 하타오카에게 한 타 차로 뒤졌으나 13번홀에서 친 두 번째 샷이 홀컵을 지난 후 백스핀이 걸려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양희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글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선 양희영은 우승을 직감한 듯 크게 기뻐했다. 이후 17, 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효주는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공동 13위에 올랐고, 김아림은 13언더파 275타를 쳐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