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놀라 잔류시킨 필라델피아, 야마모토 영입 계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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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가 야마모토 영입을 계속 추진한다.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알렉스 코피는 11월 2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 영입을 여전히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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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필라델피아가 야마모토 영입을 계속 추진한다.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알렉스 코피는 11월 2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 영입을 여전히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내부 FA'였던 에이스 애런 놀라와 7년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총액 1억7,200만 달러 규모로 알려진 이 계약으로 필라델피아는 올겨울 가장 먼저 시장 최대어 중 한 명을 영입한 팀이 됐고 로테이션 전력을 유지하게 됐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코피는 소식통을 인용해 "필라델피아는 야마모토 시장에 여전히 남아있다. 필라델피아의 최우선 목표는 놀라를 잔류시키는 것이었다. 이를 완수한 만큼 이제는 투수진 보강에 나설 것이다. 이는 야마모토의 계약, 롱릴리프 혹은 6,7번째 선발투수의 영입 등을 추진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코피는 "만약 필라델피아가 야마모토 영입에 실패할 경우 그와 비슷한 수준의 투수 영입을 추가로 시도하지는 않을 것이다. 야마모토 영입은 매우 공격적으로 시도할 것이지만 무리한 계약을 맺지는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에이스급 투수의 추가 영입'이 아닌 야마모토 영입이 목표이며 공격적으로 영입을 시도하되 오버페이는 지양하겠다는 기조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뉴욕 양키스도 야마모토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A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 수많은 팀들이 야마모토 영입전에 참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스팅을 통해 빅리그에 도전할 야마모토는 1998년생 젊은 우완투수로 일본 프로야구 무대를 지배한 에이스다. 야마모토는 올겨울 오타니 쇼헤이를 제외한 FA 시장 투수 최대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고 일각에서는 총액 2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자료사진=야마모토 요시노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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