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맨유를 버린 것일까, 래시포드 이어 오나나도 쓰러졌다…치골 부상 진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정도의 부상 악령이라면 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버린 것이 아닐까.
맨유는 이번 11월 A매치 기간 동안 공격과 수비의 핵심 전력을 또 잃을 위기에 빠졌다.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래시포드라고 해도 워낙 공격력이 빈약한 맨유에선 어떻게든 자리를 지켜야 할 선수다.
맨유는 올 시즌 들어 유독 부상과의 전쟁을 심각하게 치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부상 악령이라면 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버린 것이 아닐까.
맨유는 이번 11월 A매치 기간 동안 공격과 수비의 핵심 전력을 또 잃을 위기에 빠졌다. 마커스 래시포드에 이어 안드레 오나나까지 부상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먼저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한 몰타와의 유로2024 예선전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충돌,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는 더 이상 뛸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콜 팔머와 교체됐다.
‘디 애슬레틱’은 “오나나의 정밀 검진 결과 골반뼈 중 하나인 치골에 부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카메룬축구협회는 다가올 리비아전에서 오나나가 결장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래시포드와 오나나 모두 올 시즌 맨유에 없어선 안 될 자원들이다.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래시포드라고 해도 워낙 공격력이 빈약한 맨유에선 어떻게든 자리를 지켜야 할 선수다. 오나나는 맨유의 사실상 유일한 골키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즌 초반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았지만 최근 신들린 세이브를 선보이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래시포드와 오나나까지 부상을 당했다. 앞으로 프리미어리그부터 챔피언스리그까지 중요한 경기를 앞둔 맨유 입장에선 이보다 더 비극적인 소식은 없다.
한편 래시포드와 오나나의 경우 맨체스터에서 다시 한 번 정확한 검진을 받아본 뒤 회복 기간을 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는 오는 27일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이후 30일 갈라타사라이 원정을 치러야 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소진♥이동하, 오늘(18일) 결혼…걸스데이 첫 품절녀 탄생 [MK★이슈] - MK스포츠
- 정동원, 임영웅과 이웃사촌 됐다…20억대 메세나폴리스 매입(공식) - MK스포츠
- 레드벨벳 슬기, 아찔 각도로 뽐낸 각선미…히메컷도 찰떡[똑똑SNS] - MK스포츠
- 워터밤 여신 권은비 과감하게 드러낸 글래머 볼륨감 - MK스포츠
- [단독] 디펜딩 챔피언 왕조 구축 첫걸음…LG, 플럿코 대체자로 좌완 디트리히 엔스 영입 유력 - MK
- 경륜경정총괄본부, 소외 이웃 1500가구에 김장 김치 1만㎏ 나눔 - MK스포츠
- 아쉽게 우승에는 실패했지만…젊어진 韓 야구의 성장 드라마, 이제부터 시작이다 [APBC 결산] - MK
- 포수가 일어났는데 스트라이크 콜? 대만 구심 의아했던 판정, ABS는 국제대회에 더 시급하다 [MK이
- 대표팀 4번타자로 자리매김한 노시환 “APBC서 좋은 경험…더 성장하겠다” [APBC 인터뷰] - MK스포
- 애런 놀라, 필라델피아 남는다...7년 1억 7200만$에 재계약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