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골칫덩이 GK 어쩌나...안 그래도 욕먹고 있는데’ 대표팀에서 부상으로 쓰러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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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가 쓰러졌다.
오나나는 카메룬 대표팀으로 합류해 모리셔스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첫 경기에서 상대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고 교체 아웃 됐다.
카메룬 정부와 축구협회는 설득에 나섰고 오나나의 대표팀 복귀를 위한 합의를 마쳤다.
대표팀이 아닌 맨유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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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가 쓰러졌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0일 “안드레 오나나가 A매치 도중 부상을 입었다. 상태 체크를 위해 맨유로 복귀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오나나는 카메룬 대표팀으로 합류해 모리셔스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첫 경기에서 상대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고 교체 아웃 됐다.
카메룬 대표팀은 리비아와 오는 21일 대결을 펼치는 상황에서 오나나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오나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비드 데 헤아의 대체제로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오나나는 뛰어난 선방, 빌드업 능력을 장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터 밀란의 직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일조했으며 27세로 아직 활용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특히,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맨유는 5,000만 파운드(약 830억)를 투자한 후 오나나 영입을 확정했지만, 성과가 좋지 않다.
오나나는 불안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아쉬움을 삼키는 중이다. 특히, 해서는 안 될 실점을 헌납하면서 지적을 받는 중이다.
아프리카 최강자를 가리는 네이션스컵은 내년 1월 펼쳐진다. 카메룬은 수문자 오나나의 합류를 바라는 중이다.
오나나는 작년 연말 카메룬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다소 충격적인 선택이었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감독과의 불화가 원인이었다.
카메룬 정부와 축구협회는 설득에 나섰고 오나나의 대표팀 복귀를 위한 합의를 마쳤다.
하지만, 오나나의 마음이 바뀌었다. 대표팀이 아닌 맨유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심지어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질타를 받고 있어 잠시 자리를 비운다면 입지가 위태로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오나나가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카메룬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상황에 따라 최대 8경기까지 결장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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